늦더위가 기승하는 9월 9일 오전, 봉사를 시작하기 전 다울사회적협동조합의 조합원사 대표 및 실무자분들과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봉사자들이 모여 공동사회공헌사업에 관한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다울단체복 모델 등장!! 김병우 사무처장님의 V 포즈~!! 푸른하늘같이

예쁜 파란색 다울사회적협동조합의

단체복이 너무나 잘어울리죠?

처장님 뒤에 계신 반 나체의 상남자분은 누구시지!??(등근육이!!! 두근두근)

전쟁에 임하기 전에 무기를 갈고 닦아야 하는법이니라~~
봉사하기 전 소독기구 체크하시는 강성구 이사님
(무기 아닙니다^^)

무기 맞거든! 바로 해충들을 박멸하기 위한 무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하여 문성동 주민센터와 함께 지역공동사회
공헌사업의 협약서를 마치고 문성동 소재 저소득
가정40호와 천안공설시장 일대 A,B,C조로 나누어
소독방역 봉사를 시작했답니다.

작전훈련을 방불케하는 각 조의 소독방역 전략~!

해충들에게 우리가 온것을 알리지 마라!!

해충들 다죽어쓰~~~

♥손연재의 아름다운 리본체조가 있다면 여기는 다울 조합원사 대표님 및 실무자분들의 아름다운 소독방역 포즈가 있다♥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의 후원물품도 잊지 않고 전해주는 센스!

어!? 잠깐만 저건 누구지!!(놀라는 송영배 부장님과 조재웅 이사님 @.@)

닌자 아닙니다!! FM소독방역 중이신 안종성 이사님!

소독방역은 이렇게 하는것이다!!

마지막 일정은 공설시장 일대 소독방역~!

물건 고르는거 아닙니다!~! 소독방역중이라구요~!

공동사회공헌사업 일정을 끝낸 후 단체 사진 한컷!

이날 마지막 방문한 가정 중 한 할머니께서 손을 꼭 잡아주시면서 추석이 다가오는데

가족들 대신 저희가 찾아와 고맙다 하셨습니다. 대한민국은 점점 발전하고

있는데 사람 간의 관계는 점점 더 삭막 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할머니의

말씀 속에서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다울의 조합원분들과 함께 땀

흘리고 봉사하며 활동을 계속 이어가다 보면 언젠가는 이 씨앗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로 확산되어 사람중심의 꽃으로 피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각 조합원사 대표님 및 실무자 분들께 다시한번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불참의 아쉬움과 격려를 전해주신 모든 조합원들께도 감사합니다.

이상 9월9일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한 공동사회공헌사업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