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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의 시대, 사회적 경제]코로나 이후 세대와 사회적 경제의 기회

칼럼
작성자
작성일
2020-11-26 11:44
조회
891
[전환의 시대, 사회적 경제]코로나 이후 세대와 사회적 경제의 기회
_안영노 우리사회적경제연구소 이사

새로운 시민행동의 가능성

코로나19를 계기로 시민들이 만들어낸 작고 직접적인 변화들은 쌓이고 쌓여 사회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시민사회의 구체적인 움직임은, 세금에 대한 태도와 사회보장에 대한 인식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시민으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안전의 맹지를 없애고, 국민보건의 사각지대를 제거하자는 이야기가 일어난다. 재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자금 운용제도를 개선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 사회적 안전망을 재구축하자는 이야기가 많아진다.

-중략-

시민사회의 변화가 사회적 경제를 재촉한다

시민사회를 변화시킨 코로나19 위기는 사회적 경제를 어떻게 재촉하는가. 세계적인 감염 위기 속에서 시민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들이 발전했다. 전 인류가 공감하는 문제를 함께 풀어가야 하는데, 감염과 확산의 문제는 다양한 분야 제도의 개선까지 총체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광범위한 성격이 있다. 그래서 행정이 해결할 수 없고, 시민들이 스스로 실천하고 함께 바꾸어나가는 생활습관 변혁의 캠페인을 동반할 수 밖에 없다.

같은 흐름 속에서 사람들은 착한 소비, 생태친화형 소비, 친환경 소비, 순환적 소비, 공유 소비 같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기업 역시 착한 기업, 윤리기업, 사회적 기업, 사회환원 기업과 사회적 가치공유 기업 등을 표방하고 그 실천을 증명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숲보전 뿐 아니라 대체 에너지와 쓰레기문제 해결 등 종합적으로 닥친 지구의 재난을 막고 기후변화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문제가 전면에 부상한다. 그것은 대안적인 소비자, 대안적인 시장경제, 대안적인 산업구조로 체질을 바꾸는 문제를 껴안고 있다. 이른바 대안적 경제에 대한 사상은 올라오면서 사회적 경제조직의 일반화, 확산이 진행된 것이 지난 수개월의 상황이다.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상황은 사회적 경제 안에서 지구의 회복과 보전에 드는 비용을 사회와 생태게로 환원하는 기업을 요청한다. 사회적으로 유익한 자원을 공유하고 자연훼손이나 불편한 경제적 착취 없이 공정한 시장을 요청하는 소비자들로서 시민의 자각을 불러일으킬 가능성도 크다. 사회적 기업이 활약할 기회가 왔다. 시민들은 실천하는 소비자로서, 그리고 사회의 주인으로서, 지구적인 문제를 협업하여 해결해나가고, 사회적 경제조직은 이에 부응하여 시장을 개척하는 시대가 되고 있다.

출처: 경기신문 https://www.kgnews.co.kr/news/article.html?no=609869_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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